춘천 남이섬 : 나미나라 정관루 1박 하기, 춘천여행, 남이섬호텔, 남이섬숙박, 남이섬여행, 단풍여행, 10월 여행
가을 춘천 남이섬 정관루에서 1박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?
남이섬은 항상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특히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는 하루 종일 사람이 많다. 조용하고 온전한 남이섬의 단풍을 느끼고 싶다면 남이섬의 유일한 숙박 시설인 나미나라 "호텔 정관루" 에서 1박을 하고 첫 배가 들어오기 전까지 숙박객만 온전히 이용할 수가 있는데, 사람도 없고 온전히 섬을 빌린 것 같은 느낌과 다람쥐와 청솔모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.
호텔정관루에는 44개의 본관과 13의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관에는 2인실~4인실 침대형과 온돌형에서 선택가능하며, 별관은 가족 또는 단체가 숙박할 수 있는 콘도별장,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투투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.
우리가 묵은 곳은 별관 중에서 콘도 별장으로 음식 조리 가능한 곳이었다. 최대 10인 , 2개의 방(침대방1, 온돌방1), 2개의 욕실,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다. 에어컨, 냉방고, 전자레인지, 전기밥솥, 전기포트, 헤어드라이기, 수건, 샴푸, 린스, 바디워시, 비누, 치약, 기타 취사 도구(냄비, 접시 등) 및 바비큐 시설이 완비 되어있었다. (숯 제공)
TV와 인터넷은 이용할 수 없다.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느긋하게 책을 즐기라는 의미인듯.
*남이섬에 도착해서 호텔 측으로 전화하면 픽업 차량이 선박 내리는 곳까지 마중 나오니 짐이 많으면 꼭 요청할 것!
입실 : 오후 3시/ 퇴실 -오전11시
홈페이지 :https://namisum.com/
전화번호: 031-580-8100
사진을 찍고 있는데 가만히 오고 있는 토끼. 사람이 없으니 가능한 얘기인데 토끼 뿐만 아니라 청솔모, 다람쥐 등이 길가 나무 할 것없이 자유롭게 다닌다. 첫 배가 곧 들어오면 이 동물들은 모두 나무 위나 땅으로 숨어 버리겠지?
아침에 일찍 눈을 뜨면 물안개가 잔뜩 내려 앉아 있다. 첫 배가 들어오기 전이라 사람들이 없어 정말 아무 소리 나지 않는 남이섬을 온전이 느낄 수가 있었다. 사박사박 단풍 밟은 느낌이 좋은 남이섬.
사람이 없을 때 마구 사진을 찍어 보았다. 첫 배가 들어오면 남이섬의 단풍 모습을 찍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이런 사진을 찍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계속 사진을 찍었다.
남이섬의 가장 유명한 장소인 메타세콰이어 숲 길. 여기도 이렇게나 사람이 없다니 정말 섬을 내가 빌린 느낌 이었다.
짙게 드리운 가을 단풍잎. 10월 ~ 11월 남이섬을 즐기기 딱 좋은 날.
내가 묵은 코스모스 별장에서 일어나 밖으러 나갔을 때 볼 수 있는 풍경, 물안개가 딱 드리운 모습.
딱, 첫 배가 들어오고 난 뒤찍은 사진. 사람이 엄청 많아져서 사진을 찍으면 모든 사진에 사람들이 다 걸리게 된다. 이제 슬슬 남이섬을 벗어나야 할 시간이 오는 거겠지.
전날 느즈막히 남이섬에 저녁거리를 사들고 들어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고 아침에 온전히 남이섬을 느끼고 간다. 산장 별장을 온 것같은 느낌을 주는 호텔정관루 너무 아름다웠다. 10월 남이섬 단풍을 딱 좋은 계절.
운항시간 및 입장료, 주차요금
<운항시간>
<입장요금>
※왕복 선박 탑승료 포함
<주차요금>
※4,000원 (12시간 초과 시 1시간 당 1,000원 추가요금 발생)
※남이섬 내 호텔정관루 숙박고객은 12시간 초과요금 면제